경기도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주관으로 16일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제 2회의실, 제 3회의실에서 경기도청소년과학탐구대회 탐구토론 최종예선을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는 사전심사를 통과한 관내 초등학교 4팀, 중학교 4팀, 고등학교 1팀이 경합을 벌였다.

대회는 발표팀이 3인 1조가 되어 미리 주어진 탐구 과제를 수행해 얻은 결론을 발표하였다. 발표팀이 탐구주제 그림과 사진, 시범 실험을 제시하며 탐구 주제의 우월성과 창의성을 주장하면 반론팀에서 발표 내용에 반론을 제기하였다. 두 팀이 발표와 반론이 끝나면 평론팀은 해설과 논평을 통해 각 팀의 장단점을 지적했다. 각 팀의 역할이 끝나면 발표 반론 평론 역할을 팀별로 바꾸어 가며 진행되었다.

안대준 교육장은 "탐구토론대회는 학생들이 논리적인 사고와 추론, 협동적인 사고 과정을 통해 학생들의 삶의 기초를 튼튼히 할 수 있는 좋은 대회다. 탐구토론과 같은 창의적인 학습 활동을 많이 해 달라"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