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 지방선거 후보등록 첫날인 5월15일 안병용 의정부시장 후보를 비롯한 도의원, 시의원 후보 등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후보 15명이 일제히 후보등록을 마치고 첫 행보를 시작했다.

이날 오전 9시 선관위에 후보등록을 마친 후보들은 공명선거 서약서에 서명했다.

서약서에서 후보들은 선거법을 준수하여 공명선거가 될 수 있도록 하고, 금품·향응을 제공하지 않으며, 상대 후보의 인격을 존중하고 비방 및 흑색선전, 인신공격 행위를 하지 않는 등 선의의 경쟁에 나설 것을 다짐했다. 특히 지역현안 및 해결방안은 물론 시민이 행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제시하기로 했다.

후보들은 이어 의정부시청에 마련된 세월호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찾은 뒤 자일동 현충탑으로 이동, 연거푸 참배하며 필승의 각오를 새롭게 했다.

한편, 안병용 의정부시장 후보 선거대책본부 총괄본부장은 박창규씨, 본부장은 이한범씨가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