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운동사와 함께 북한산둘레길 21개 코스 탐방 
 
북한산국립공원사무소 소장(이상배)은 삶에 지치고, 제2의 인생설계를 앞둔 5060세대를 대상으로 북한산둘레길에서 개인별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북한산 건강드림 프로그램은 둘레길 주변 서울시 4개 보건소(성북구, 강북구, 도봉구, 은평구보건소)와 함께 운영되며, 성인병 예방 건강검진 후 보건소운동사와 함께 매주 토요일 북한산둘레길 21코스를 순차적으로 걷는 힐링 프로그램이다.

참여자들은 프로그램 시작 전 각 보건소에서 대사증후군 예방 건강검진을 받으며, 개인별 건강상태에 따라 맞춤형 SMS가 주기적으로 발송되어 운동과 영양에 대한 맞춤형 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사회적기업에서 만든 스마트폰앱(빅워크)를 이용하면 개인별 누적 운동량뿐만 아니라 10M당 1원의 기업후원금이 적립되어 보행이 불편한 아동에게 기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