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상패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최수복)는 지난 19일 ‘사랑의 밑반찬 만들기’를 했다.
 
이날 밑반찬 만들기에는 부녀회원 10여명이 참여하여, 제철에 맞는 채소를 다양하게 준비하여 정성스럽게 열무김치, 두부조림, 계란말이 등을 만들어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및 저소득 홀몸 어르신 13가구에 전달했다.

특히, 이번에는 밑반찬을 담을 수 있는 가방을 준비하여 음식을 조금 더 위생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했다.

새마을부녀회원들의 정성이 가득 담긴 사랑의 밑반찬을 전달받은 홀몸 어르신은 “부녀회원들이 올 때마다 반찬도 주고 같이 이야기도 나눌 수 있어 이웃의 정을 느낀다”고 말했다. 
 
최수복 부녀회장은 “관내 홀몸 어르신들께 반찬을 나누는 일이 소소한 일이지만, 봉사와 나눔을 통해 우리가 모두 큰 기쁨을 누릴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