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최호열, 이용, 조병환 후보.

이용 의정부시장 후보, 박인범 동두천시장 후보, 조병환 남양주시장 후보, 최호열 포천시장 후보는 5월21일 ‘경기북부 무소속연대’를 결성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날 오전 10시 의정부시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4가지 다짐과 광역 공약을 제시했다

경기북부 무소속 연대는 이날 성명서에서 “우리는 시민들에게 공천권을 돌려주기 보다는 자신들의 이해득실에 따라 공천기준이 변하는 폭력을 경험했다”며 “이런 부정의는 공동체를 위협하고, 우리의 삶의 가치인 민주주의 근간을 헤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 4개시 시장 후보는 광역적 공약을 공유하고 상호보완하여 경기북부가 잘 사는 지역이 되기 위해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용 의정부시장 후보는 “무소속 연대를 통해 전국적으로 무소속 바람을 일으키겠다”며 “풀뿌리 민주주의를 지키겠다는 의지가 있는 분들과는 지역을 가리지 않고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이들은 공명선거와 매니페스토 운동 동참 등 4대 다짐을 밝히고 ▲경기북도 신설 ▲광역교통망 확충 ▲DMZ세계평화공원 중부권 유치 등 공약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