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지난 19일을 시작으로 25일까지 관내 3개 산업단지를 대상으로 전기·가스 등 총 6개 분야에 대하여 재해예방 및 안전사고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하여 총체적인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합동 점검반을 구성하여 건축·토목, 전기·기계, 가스, 소방, 유독물질, 유지관리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을 점검하며, 안전관리 실태 점검 후 개선사항을 적극 발굴하고 안전불감증 등 위기관리 소홀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표자 면담을 실시해 사업장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이와 함께 비상연락망, 고용현황 파악 등 입주업체에 대한 전수조사도 병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각종 안전사고의 위험이 상존하는 일반산업단지 내 업체들에 대한 위험물 안전점검을 사전 실시하여 대형사고를 방지하고 업주와 종사자들의 안전의식을 고취시키는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