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공동주택의 재난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공동주택 안전관리 실태 점검을 다음 달 25일까지 공동주택 107개소에 대하여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는 건축과장을 총괄 책임자로 하고 관내 건축사 등 전문가 4명을 포함하여 2개 반을 편성하여 의무관리대상(300세대 이상 · 150세대 이상 승강기·중앙 집중난방방식 공동주택 및 150세대 이상 주상복합 건축물) 39개소, 소규모 공동주택 등 비의무관리대상 66개소, 아파트 대형공사장 2개소 등 총 107개소를 점검한다.

이번 점검에서는 △공동주택 단지별 안전관리계획 수립 및 교육 여부 △공동주택 안전점검 실시 여부 확인 △소규모 공동주택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 △중점관리대상시설 및 재난위험시설 관리 실태 △공동주택 재난 발생 시 대응을 위한 안전관리계획 수립 여부 등에 대하여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향후 동두천시는 공동주택 안전점검을 정기화하고, 전문가 의견 수렴 등 조사 결과에 따라 재난 위험 요소 발견 시 개선 조치 및 보강에 대한 행정지도를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