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용 새정치민주연합 의정부시장 후보는 5월24일 아침부터 주말 유세에 나섰다.

안병용 후보는 학교 운동장에서 조기축구를 즐기는 시민들을 찾아 지지를 호소하고, 빙상경기장을 방문하여 대회 참가를 위해 연습하고 있는 선수들을 격려했다.

특히 “의정부에 또 하나의 빙상경기장인 컬링전용경기장을 유치했다. 대회에 입상하는 선수들을 위한 보상조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녹양초등학교 앞에서 배수구 등 거리청소에 나선 100여명의 일맥회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 인사를 했다.

오후에는 결혼식장을 방문해 하객들을 대상으로 지지를 호소하고, 천주교회 등 종교단체를 찾아 ‘잘 사는 의정부’에 관한 835 프로젝트를 설명했다.

안 후보는 이번 선거를 위해 제작한 ‘인사하는 명함’을 선보이며 유권자들에게 “섬김과 소통의 상징이다”라고 강조하고 “명함에 새겨진 후보의 사진을 벌떡 일으켜 세워두면 시민 여러분의 파수꾼이 될 것”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각 현장에는 새정치민주연합 시·도의원 후보들이 동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