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호창 새정치민주연합 경기도당 위원장과 김진표 경기도지사 후보의 김상곤 공동선대위원장이 5월28일 의정부시 지원유세에 나섰다.

김상곤 선대위원장은 오전 7시30분 회룡역에 도착해 출근하는 유권자들을 만나 지지를 호소하고, 신한대학교 조찬간담회에 참석해 김진표 후보와 안병용 의정부시장 후보를 비롯한 새정치민주연합 후보들에 대한 지지를 당부했다.

이어 안병용 후보 캠프에서 새누리장애인부모연대 의정부시지부 회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장애인복지정책 간담회에 참석해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해결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안병용 후보는 새누리장애인부모연대 의정부시지부의 교육실무사 확보, 단독주택 주변에 장애인 주차시설 확보, 장애인 재활치료비 지원, 모자수영 탈의실 설치, 학교 장애인 화장실 설치 등의 요구에 대해 충분히 검토한 후 해결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송호창 도당 위원장은 “분초를 다투는 선거운동 기간에도 간담회를 통해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모습이 보기 좋다”며 “꼭 정책에 반영하겠으며, 장애인에 대한 배려로 경기도의회 비례대표 2번에 장애인을 공천했으니 새정치민주연합 후보들을 선출하여 당선후 애로사항을 함께 해결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희상 국회의원은 “국가가 없는 자, 부족한 자를 배려하고 사회적 약자에 대한 한없는 배려를 해야 함에도 요즘 너무나 안타깝다”며 “시장이 하다하다 못해 돈이 모자라면 내가 돕겠다. 6월4일 선거에서 잊지 말고 쭉 2번을 찍어달라”고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