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오 새누리당 동두천시장 후보는 6월2일 지행동 영스포츠타운 앞에서 열린 마지막 유세에서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임상오 후보는 ▲동두천·양주·의정부 통합 적극 추진 ▲미군반환공여지 개발대책 마련과 개발 사업비의 국비 및 도비 분담지원 요청 ▲39번 국지도 조기 확장, 국도 3호선 대체우회도로 조기 개통, 광암~마산간 도로 조기 개통, 동두천~도봉산역 BRT(간선급행버스) 개통과 전철 1호선 증편 등 교통 인프라 확충 ▲‘통일·환경’전문 도립대학 설립, 산·학연계 친환경 로봇·IT기업 유치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등 주요 4대 공약과 ▲잘 살고, 잘 먹고, 잘 버는 동두천 ▲안전한 동두천 ▲하나 되는 동두천 등 본인이 꿈꾸는 ‘동두천의 미래’에 대해 밝혔다.

임 후보는 마지막으로 “오는 6월4일! 동두천의 발전을 위해, 그리고 박근혜 정부의 성공을 위해 저 임상오! 동두천시장 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며 “이제 힘 있는 여당 시장으로 바꿔야 한다. 저는 동두천시민 여러분을 믿는다”는 말로 유세를 마쳤다.

한편, 임상오 후보를 비롯한 새누리당 시·도의원 후보들은 공식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6월3일은 세월호 희생자의 49제(齋)인만큼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마음으로 유세 없이 조용한 선거운동을 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