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9일, 6월10일 동두천양주교육청에서는 교사와 학생이 함께 성장하는 행복한 교실수업을 위한 배움중심수업 나눔 워크숍을 실시한다.

교과별(국어, 수학, 사회, 과학)로 이틀 동안 진행되는 배움중심수업 나눔 워크숍은 강의 중심 연수에서 벗어나 참가 희망교사와 각 교과 수업명인, 배움중심수업 전문 역량을 가진 진행자가  함께 토론하고 만들어가는 워크숍으로 운영되었다.

진행 과정은 사전에 참가자 모두 수업내용을 숙지하고, 당일 수업 동영상을 보면서 수업설계, 수업과정에서 배움중심수업 관점으로 수업을 분석하였다. 특히 학생의 흥미과 호기심을 끌어낼 수 있는 배움이 일어나는 수업에 대한 협의가 이루어졌다.

또한 배움중심수업을 위한 교사의 발문과 대화법, 교과별 특성을 고려한 수업지도방법, 학생들의 수업만족도가 높았던 사례 등을 나누며 배움중심수업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배움중심수업은 특별한 교수․학습 기법이나 방법이 아닌 우리 교육이 추구해야할 방향과 철학으로 교실 현장에서 매 순간 어떻게 학생들에게 배움이 일어나는가를 교사가 인지하고 학생들에게 배움이 일어날 수 있는 교실수업을 전개하는 데 운영 목적이 있다.

특히 교과별로 진행된 이번 배움중심수업 나눔 워크숍은 각 교과에서 가르치고자 하는 교과 목표를 인지하고, 그것을 학생들에게 배움의 즐거움으로 안내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하여 협의와 안내로 진행 되었다.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안대준 교육장은 학생들에게 배움의 기쁨을, 교사에게는 가르치는 즐거움으로 교사와 학생이 함께 성장하는 행복한교실 수업을 위해서 배움중심수업이 지속적으로 현장에 안착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