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지난 10일 생연1동, 생연1동 할머니, 우성아파트경로당 어르신 34명을 모시고 동두천 Green 어르신 환경교실을 EM센터에서 실시했다.

동두천시의 65세 이상 인구수는 지난달 기준으로 14,664명으로 전체 인구 중 15%에 해당하며 대부분 가정의 어른으로서 집안에서 선생님의 역할을 하고 있어 어르신들이 환경교실 수업을 통해 가정환경 지킴이로 거듭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동두천시에서는 어르신들이 환경문제에 참관자로 남아 있었으나 가정 내의 중심인물로 시간의 여유가 많은 점에 착안하여 'Green 어르신 환경교실'을 운영하여 든든한 환경 지킴이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관내 104개 경로당을 중심으로 경로당 어르신에게 매주 화요일 환경교실을 운영하여 시정홍보, 최근 어르신들의 관심이 많은 EM교육, EM센터 견학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집안에서 EM을 활용하여 생활환경을 개선하면 가족들이 이를 보고 배우면서 실천하여 환경오염의 시작인 가정부터 환경 지킴이로 탈바꿈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