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목(열린우리당/63세)

 

특별법 제정과 관련해 각종 개발을 가로막는 규제가 풀리는 대로 기업유치가 이루어져야 하고 이것이 곧 김관목이 할 일이라고 말하며, 누구든 지역경제활성화를 외치지만 중요한 것은 ‘어떻게’라고 지적한다. 김후보는 우선 지역발전을 위한 특별법 시행령을 만들기 위해 추진위원회를 구성할 것을 약속하고, 고용창출을 위한 기업유치를 위해 열린우리당 진대제 경기도지사 후보의 공약사항에 포함되도록 요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주된 공약으로는 우량기업 유치와 청소년 문화원과 같은 청소년들을 위한 시설 설립, 관광벨트화를 통한 과감한 소요산 레저타운 조성, 기술전문교육기관 설치를 들었다.

·동두천시의회 1,3대 의원
·자유총연맹 동두천시지부장
·민주평통 동두천시협의회장(역)
·주한미군 노동조합 동두천시지부장(역)

▲박수호(한나라당/48세)

박수호 후보는 ‘도의원 공천을 받기 위해 시장출마 무리수를 두었다’는 지적과 관련해 “처음부터 도의원으로 나왔으면 더욱 쉬웠을 것”이라며 강력 부인했다. 주된 공약으로 우선 동두천시의회에서 주장했듯이 보상이전을 통한 신시가지 악취해결, 개발의 전제 조건인 도로망 확충을 위해 한나라당 김문수 경기도지사 후보의 공약인 경기북부지역 고속도로망 확보 공약에 대한 감시감독 역할을 해내고, 구파발로 이어진 39번 국지도를 공항과 연계하도록 여건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문화 복지보다 소외계층 복지에 관심을 가질 것이며, 교육은 시 차원에서 잘 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동두천시의회 2,3,4대 의원
·신흥중·고 총동문회 상임부회장
·대한민국 동두천 락페스티발 조직위원회 위원장(현)
·동두천시 미군현안대책위원장(현)

▲김동철(무소속/40세)

젊은 나이여서, 일을 못했을 경우 어느 시민이든 언제든지 자신을 혼 낼 수 있어 항상 긴장감 있게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다는 김동철 후보는 경제적 기반과 여유로운 휴식공간을 동시에 안겨주는 청사진을 제시한다. 특별법과 관련해서는 기지 반환계획의 불투명성을 지적하기도 했다. 주된 공약으로 자유로를 연결하는 산업도로와 첨단기업을 유치하고, 혐오시설만 있고 소비는 없는 소요동을 문학과 예술, 허브농장 등이 어우러지는 휴식공간으로 조성하는 등 구시가지를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실버존 설치(노인보호구역), 전철 고가 밑 미니 공원 등의 공약도 눈에 띈다.

·동두천중·고 총동문회 사무국장
·보산초등학교 총동문회 부회장
·경기북부시민신문 취재부장(전)
·대림웅변학원장(전)

▲김장중(무소속/43세)

김장중 후보는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만으로는 지역을 발전시킬 수 없으니 이제는 능력을 겸비한 사람이 나서야 한다며 전문분야를 걸어온 본인이 바로 적임자라고 말했다. 소요산과 관광특구지구를 연계한 개발론을 내세우며 소요산은 입장료 부담을 줄이고 토속박물관을 유치하고, 관광특구와 연계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관광특구지구에 관광객이 쇼핑할 수 있게 하겠다고 약속했다. 기업유치와 함께 서비스 산업육성의 중요성도 강조했고, 특별법 시행령을 제정하는 과정에 반드시 공청회를 거쳐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밖에 신천살리기, 구 보산초교 부지의 대형마트나 아파트 조성 등도 제시했다.

·경희대학교 법학과 졸업
·목요상 전 국회의원(15·16대) 비서관(전)
·경기일보 제2사회부 기자(전)
·동두천시 축구협회·연합회 운영위원장(현)

▲최용복(무소속/52세)

지난 4년 의정활동을 통해 많은 예산을 동두천시에 투입해 지역주민들에게 인정받고 있다고 최용복 후보는 자신한다. 최 후보는 4년동안 제2선거구 도시가스 보급률을 높여 최대 민원사항을 해결했고, 행정사무감사 때 LED 신호등 설치문제를 지적해 예산낭비를 막았다며 의정활동 성과를 설명했다. 최후보는 건설교통분야 전문성을 살려 10여가지 공약사항을 만들었지만 공개시기를 미뤘다. 지역 현안으로는 특별법 속에서 국제자유도시를 계획성 있게 조성하고, 서울고속도로 조기 발주 및 반환공여지 활용계획 수립을 들었다.

·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현)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간사(현)
·동보초등학교 운영위원장(현)
·경기도북부발전위원회 위원(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