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19일 오후 6시부터 1시간 동안 보건소 주차장에서 “2014년 새마을 방역봉사대 발진식“을 갖고 본격적인 하절기 방역 비상체제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새마을운동 동두천시지회 주관으로 각 동 자율방역단, 새마을부녀회원, 관계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방역장비 시운전과 방역활동에 대한 결의대회와 함께 일제방역을 실시할 예정이다.

새마을 방역봉사대는 매년 시민의 보건위생을 위해 각 동 별로 방역봉사 활동을 전개해 왔으며, 올해도 동 별 책임구역을 지정하여 집중 방역활동을 주 1회 골목길, 주택가, 공터 등을 집중 실시 시민들이 쾌적한 주거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오세창 동두천시장은 그동안 묵묵히 봉사해온 새마을방역봉사대를 격려하고 올해도 시민의 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정규호 보건소장은“ 등유를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방역인 연무방식을 도입 시연회를 가지며, 발진식 개최 후 오후 6시 30분부터 8시까지 민·관·군 합동으로 각 동 별로 방역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