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앞줄 왼쪽에서 세 번째 언론중재위원회 박용상 위원장, 네 번째 압둘무님 알하사니 오만 공보부 장관.

오만의 압둘무님 알하사니 공보부 장관과 모하메드 알하르시 주한오만대사를 비롯한 오만 공보부 대표단 10여명이 언론중재위원회(위원장 박용상)를 처음 방문했다.

박용상 위원장은 “한국의 언론피해구제 기관인 언론중재위원회를 소개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오만 공보부 대표단의 방문을 환영했다.

대표단의 알둘무님 알하사니 오만 공보부 장관은 언론중재위원회의 조정 및 중재 처리 과정, 결과에 대한 법적효력, 중재위원회의 조직 및 구성 등에 대해 구체적으로 질문하며 언론조정중재제도에 대한 깊은 관심을 표명했다.

박용상 위원장은 소송이 아닌 대체적 분쟁해결제도인 언론조정중재제도에 관한 법과 자료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6월 18일에 열린 서울국제도서전의 주빈국으로서 방한한 오만 공보부 대표단이 외교 공한을 통해 언론중재위원회에 방문을 요청해옴에 따라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