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교육장 안대준)은 6월 20일 삼상초 교원을 대상으로 ‘초등학생을 위한 신나는 독서 토론 교육’이라는 주제로 찾아가는 학교 혁신 맞춤형 기본연수를  실시하였다.

학교 혁신 맞춤형 기본 연수는 교육지원청에서 강사를 섭외하여 학교에서 원하는 연수를 진행할 수 있게 지원하는 사업으로 6월 11일 광숭초를 시작으로 11월까지 초등학교 11교, 중학교 4교, 고등학교 2교로 모두 17교를 지원할 예정이다.

삼상초 연수는 인근 학교인 송추초 교사 9명이 참가하였으며, 연수에 참석한 교사는 “6학급의 경우 교원 수가 적어 강사를 초청하기가 어렵다. 출장을 가지 않고 좋은 강사를 초청하여 학교에서 여유롭게 연수를 받으니 학생지도뿐 아니라 업무경감에도 많은 도움이 되었다.”라고 하였다.

연수 운영은 일반 학교의 혁신 역량 강화를 위해 희망 학교의 요구를 반영한 학교별 맞춤형 연수로 내용을 구성하고 4시간이 기본이다. 교육지원청에서는 인적 자원 및 도교육청 강사 인력풀을 활용한 강사를 지원하고 강사비를 지급한다.
  
교육지원청 안대준 교육장은 ‘혁신학교 일반화 확산기를 맞아 교육지원청 중심의 지원체제를 강화하여 학교 단위 맞춤형 연수 지원으로 일반 학교의 민주적, 공동체적 학교 문화 조성과 창의적 교육과정 운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