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에서는 기업지원기관인 중소기업진흥공단, (주)뉴옵틱스, 협력업체(9개사)간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각종 지원사업의 맞춤연계 종합지원 사업을 추진하기 위하여 10월 10일(수) 양주시 남면 소재 (주)뉴옵틱스에서 기관간 협약을 체결 하였다.

이번 사업 추진으로 LG필립스 LCD에 LCD패널을 납품하는 1차 협력업체 (주)뉴옵틱스의 해결과제인 품질, 납기, 원가 등의 문제점과, 2차 협력업체인 (주)뉴옵틱스의 협력사(중소기업)가 안고 있는 자금, 기술개발, 시장개척 등 현실적 문제점을 동시에 해결해 주기 위한 방법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며

대ㆍ중소기업의 상생발전을 위한 기틀 마련으로, 지원효과를 극대화 하기 위해 (주)뉴옵틱스 협력사인 9개 협력사의 종합진단을 통한 지원방식으로 이루어져 선택과 집중에 의한 기업지원의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 된다.

특히, 경기북부지역은 남부지역에 비하여 산업 인프라가 취약하고 기업이 영세한 상황이므로, 향후 개성공단의 활성화 및 북측에 추가적으로 산업기반이 확장 될 경우를 대비, 이들 지역에 원료ㆍ소재, 기술개발, 인력 등을 지원하기 위한 배후 공단으로서의 역할을 담당하기 위해서라도

테크노멘토링에 의한 체계적 지원으로 북부지역 전체 중소기업의 동반상승이 특별히 강조되는 시점으로 여겨진다.

협력기관별 주요 협력ㆍ지원 내용으로 경기도와 중소기업진흥공단에서는 기술ㆍ경영분야 전문가의 협력업체 방문에 의한 개별기업 종합진단을 통하여 지원기관간 다양한 사업과의 맞춤연계, 경기북부 지역의 산업단지 인프라 등 공공시설 구축,  정책자금, 기술ㆍ경영컨설팅, 창업 및 기업민원 신속처리, 해외시장 개척, 지원기관 연수원을 활용한 품질관련 교육 및 직원 소양교육 등을 지원하여 유망 중소기업이 되도록 종합지원하고 (주)뉴옵틱스에서는 상생 협력기반을 토대로 생산물량 및 거래조건 우선 배려, 품질, 기술개발 등을 지원 할 계획이다.

한편, 2청 관계자는 본 협약이 경기북부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이루어지는 사업으로 경기도, 중소기업진흥공단, (주)뉴옵틱스는 지원사업의 효율성과 지속성 유지를 위하여 사업을 3단계로 나누어 추진 될 것이라고 말하면서, 1차년도에는 지원모델 개발 및 시범적용, 2차년도에는 자발적인 참여 유도 및 확대적용, 3차년도에는 협력업체 상생 협력을 위한 지원 도구로 정착 발전시켜 협력업체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하면서 이 사업이 성공적으로 이루어 질 경우 점차 북부지역 전체 기업지원으로 확대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10일 오후 6시에 양주시 장흥소재 필룩스에서는 지원기관 및 기업인이 자리를 함께하고 예술과 기업의 만남 오케스트라가 연주하는 화합의 밤이 열려 기업인들의 잔잔한 감동을 줌과 아울러 지원기관과 기업인이 더욱더 화합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