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소방서(서장 임국빈)는 원거리 농촌마을의 주택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감소시키기 위해 고양시 덕양구 고양동 16통을 ‘화재 없는 안전마을’로 지정하고 25일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고양소방서장, 조수환 고양동장 그리고 의용소방대원들과 마을주민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명예소방관 위촉식, 기초소방시설 전달식, 현판 제막식 행사가 진행됐다.

또한 명예소방관으로 위촉된 권혁수 통장, 변영안 노인회장, 유정애 부녀회장과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소화기 사용법, 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 및 관리방법 등 화재예방에 대한 교육도 병행됐다.

임국빈 서장은 “앞으로도 주택화재 예방을 위한 화재 없는 안전마을 선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고양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