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시장 오세창)는 체계적인 안전점검을 통한 재난발생 예방을 위하여 7월부터 LPG 사용 취약시설에 대한 시설집중점검을 실시한다.

대상시설은 주로 도시가스가 미공급된 시 외곽지역에 분포된 요양원 등 상대적으로 액화석유가스(LPG)를 대량으로 사용함에 안전에 취약한 시설이다.

이번 점검은 지난 5월에 이미 실시한 가스취급시설 일제 점검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던 액화석유가스(LPG) 사용(소비) 시설들에 대하여 안전검사 정부기관인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합동으로 시설물 안전성을 기술적으로 진단하여 미비사항에 대하여는 사업주 및 가스공급업체에 보완조치를 명하는 등 점검활동을 할 예정이다.

동두천시 관계자는 “최근 세월호 사고로 여실히 드러난 우리 사회 안전 불감증 팽배에 대비하여 요양원 등 액화석유가스 사용 취약시설에 대한 집중점검에 철저를 기하여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가스사용여건 조성에 만전을 기할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