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창 동두천시장은 민선 6기 시작을 재난 없는 동두천시 건설을 위해 7월1일 시에서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으로 추진 중인 중앙3빗물펌프장 공사 현장을 방문했다.

방문한 중앙3빗물펌프장은 2011년 7월 수해 이후 2012년 4월2일 자연재해위험지구(중앙지구)로 지정을 거쳐 경기도에 사업계획서를 제출하여 2014년 1월9일 소방방재청으로부터 국고보조금을 지원받아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으며 펌프장 증설사업으로 펌프장 유역(8.52ha) 내 저지대 주택․상가 175동 및 주민 350여명 등을 보호하는 사업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총 공사기간은 10개월로 2014년 2월27일 공사착수 후 원만히 공사를 진행 중에 있으며 우기 전 펌프가동을 위해 매주 주간공정회의를 개최하고 주․야간 및 휴일 작업을 병행하여 착수 후 4개월 만에 펌프장을 임시 가동하는 성과를 이루었다.

시 관계자는 올여름 태풍을 동반한 집중호우 발생 시 저지대 지역의 침수피해를 예방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부대공사 등 잔여 공정 추진에도 박차를 가하여 올해 12월 공사를 준공할 예정임을 밝혔다.

또한 동두천시에서는 펌프장 증설공사와 병행하여 경기도에서 추진 중인 신천 하천환경 정비사업, 고향의강 정비사업 등도 조기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여 동두천시민이 재해로부터 안전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게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