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제1선거구=한나라당 김승재 후보가 유권자 25%로부터 지지를 얻어 열린우리당 최진수 후보(16.9%)를 8.1% 포인트 앞서고 있다. 민주노동당 박수동 후보는 4.8%의 경쟁력을 보이고 있다.
김후보는 남성(31.3%, 최진수 17.2%)과 여성(18.3%, 최진수 16.7%) 모두로부터 최후보보다 우위를 보이고 있으며, 특히 50대(44.4%)와 가능3동(46.2%), 블루칼라(55.6%), 대졸이상(31.3%) 유권자들로부터 높은 지지를 받고 있다.
최후보는 가능1동(28.1%)과 주부(18.2%), 서울(23.8%) 및 의정부(21.1%) 출신 유권자들에게서 김후보보다 우위를 보이고 있다. 박후보는 학생층(18.2%)으로부터 비교적 높은 지지를 얻었다.

제3선거구=2005년 4.30 경기도의원 보궐선거에 이어 이번에 다시 맞붙는 한나라당 김남성 후보(33.6%)와 열린우리당 박세혁 후보(27%)가 지지도에서 6.6% 포인트 격차를 보이며 대접전을 펼치고 있다. 민주노동당 송정현 후보의 지지도는 3.6%에 불과했다.
남성에게 비교적 높은 지지를 받고 있는 김후보(39.4%, 박세혁 25.8%)는 그러나 여성으로부터는 박후보와 똑같은 지지세(28.2%)를 형성하고 있다. 김후보는 장암동(41.4%)과 신곡1동(34.7%)에서, 박후보는 신곡2동(35.6%)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반드시 투표하겠다’는 유권자들은 김남성 후보(40%)를, ‘웬만하면 투표하겠다’는 유권자들은 박세혁 후보(42.9%)를 더 지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송정현 후보는 19~29세(8.3%), 자영업(8%) 종사자들로부터 비교적 높은 지지를 얻고 있다.
제4선거구=제4선거구 유권자들은 한나라당 윤석송 후보 34.8%, 열린우리당 이은정 후보 14.3%, 무소속 박광석 후보 5.4%, 무소속 차동순 후보 2.7% 순으로 지지후보를 결정하고 있었다.
윤후보의 경우 성·연령·지역·직업·학력별 유권자 구분에서 다른 후보들을 모두 제치고 선두에 나서고 있다. 이후보는 30대(29.4%)와 송산1동(23.8%)에서, 박후보는 화이트칼라(14.8%)와 민주당 선호층(33.3%), 광주·전라도 출신자(22.2%)들에게서, 차후보는 50대(7.7%)에게서 비교적 후한 점수를 따고 있다.
◆양주시

제1선거구=한나라당 이항원 후보 19.9%, 열린우리당 권성안 후보 16.7%, 무소속 이상원 후보 13.9% 순으로 접전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이항원 후보는 남성(22.9%)에게서, 권성안 후보는 여성(18.3%)에게서 더 높은 지지를 얻고 있다.
이항원 후보는 고향인 남면에서 무려 42.3%의 지지를 얻는데 힘입어 1위를 달리고 있다. 권성안 후보는 은현면(28.6%)에서, 이상원 후보는 회천1동(26.9%)과 회천4동(29.6%)에서 타 후보들보다 강한 경쟁력을 나타내고 있다.
한나라당을 선호하는 유권자들은 한나라당 공천을 받은 이항원 후보(37.8%)를 공천을 받지 못한 이상원 후보(10%)보다 더 지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항원 후보는 또 30대 유권자(16.2%, 권성안 19.1%)를 제외한 전 연령층에서, 특히 50대(25%, 권성안·이상원 9.4%)로부터 높은 지지를 얻고 있다.

제2선거구=현재로서는 한나라당 유재원 후보의 독주가 예상된다. 유재원 후보는 28.1%의 지지율을 기록하며, 열린우리당 엄인석 후보(13.3%), 민주당 한형석 후보(7.6%)를 큰 차로 따돌리고 있다.
특히 30대(유재원·엄인석 20.3%)와 광주·전라도 출신자(엄인석 22.6%, 한형석 19.4%, 유재원 6.5%)를 제외한 성·연령·지역·직업·학력·출신지역별 모든 표본조사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반드시 투표하겠다’는 유권자(유재원 31.3%, 엄인석 14.3%, 한형석 8.2%)들과 ‘웬만하면 투표하겠다’는 유권자(유재원 18.5%, 엄인석 11.1%, 한형석 3.7%)들도 유후보를 더 지지하고 있다.

◆동두천시

제1선거구=‘정치신인’ 한나라당 김홍규 후보가 정당 지지도에 힘입어 맹위를 떨치고 있다. 유권자들은 김홍규 후보 23.9%, 무소속 이익훈 후보 10.7%, 열린우리당 오성관 후보 9.9% 순으로 지지후보를 결정하고 있다.
특히 김후보는 블루칼라(김홍규·이익훈 22.7%)와 강원도 출신자(김홍규·오성관 20%), 광주·전라도 출신자(김홍규·오성관 10.7%)를 제외한 성·연령·지역·직업·학력·출신지역별 모든 표본조사에서 두 후보를 앞서고 있다.

제2선거구=한나라당 박수호 후보가 35.2%를 얻어, 18.2%인 열린우리당 김관목 후보를 무려 17% 포인트나 앞서고 있다. 무소속인 최용복 후보와 김동철 후보는 각각 6.7%와 3.6%의 지지도를 보이고 있다.
박수호 후보는 농·임·수산업 종사자(박수호·김관목 20%), 대전·충청도 출신자(박수호·김동철 18.2%), 광주·전라도 출신자(박수호 20%, 김관목 30%), 제주·이북·기타 출신자(박수호·김관목 25%)를 제외한 성·연령·지역·직업·학력·출신지역별 표본조사에서 모두 강한 경쟁력을 보이고 있다.
박후보는 특히 김관목 후보의 ‘텃밭’인 생연1동(박수호·김관목 24.4%)에서도 뒤지지 않고 있으며, 거주지역인 소요동에서는 무려 50.8%라는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