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중앙동주민센터(동장 김용숙)는 지난 4일부터 새롭게 시행되는 기초연금 제도의 정확한 정보제공과 홍보를 위해 안내창구를 별도로 운영하여 어르신들의 궁금증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

기초연금은 만 65세 이상 하위 70% (소득인정액 기준 단독 87만원, 부부 139.2만원 이내) 노인 단독가구 최대 20만원, 부부가 동시에 수령할 경우 최대 32만원까지 소득인정액 구간에 따라 차등 지급되며, 기존의 기초노령연금보다 지급액이 향상되어 저소득 노인가구에 경제적으로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6월30일을 기준으로 기초노령연금 수급권이 있는 어르신은 별도로 기초연금을 신청할 필요가 없는 만큼 중앙동에서는 위 사항을 중점홍보하기 위해 경로당 순회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다각적인 방법으로 기초연금 제도의 이해를 돕고 있다.

김용숙 중앙동장은 “만 65세 연령도래자, 기초노령연금 탈락자 중 수급 가능성이 있는 어르신 가정에 안내문을 발송하고 대상자 발굴을 위한 방문활동도 적극 실시하여 보다 많은 어르신이 기초연금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