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용수 동두천시장의 출근지가 시청에서 생연동 선거사무실로 바뀌었다. 최용수 시장은 4월21일 예비후보자로 등록해 시장으로서의 직무가 정지되었으며, 이병기 부시장이 권한을 대행하고 있다.

한나라당 동두천시장 후보로 나선 최용수 시장은 본격적인 선거운동 신호탄으로 지난달 29일 생연동 601-19 엘림빌딩 5층에서 지지자들과 함께 선거사무실 개소식을 열었다.

이날 최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나를 음해하려는 유언비어로 인해 불면의 시간이 컸다”며 “영상문화단지는 선거를 위한 사기극이 아니다”고 말했다. 최후보는 이어 “작은 목소리를 청취하고, 시민 바람을 성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달리는 말이 계속 달릴 수 있게 기회를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