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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에 부여된 권한과 사명 완수하는데 최선”
인터뷰/장영미 동두천시의회 의장
  2014-07-09 10:21:06 입력

“여성 특유의 섬세함과 부드러움으로 시민 섬기겠다”

7월1일 재선의 장영미 의원이 제7대 동두천시의회 전반기 의장으로 선출됐다. 장영미 의원은 동두천시의회 개원 이래 첫 여성 의장이라는 기록도 새로 쓰게 됐다. 그에게 앞으로의 각오와 다짐을 들어봤다. 


-동두천시민들에게 의장으로 선출된 소감을 밝혀주십시오.

=먼저 어렵고 치열한 선거과정을 거쳐 영광스런 제7대 동두천시의회 의원으로 당선되신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축하를 드리며, 3선 시장으로 당선되신 오세창 시장께도 진심으로 축하를 드립니다. 6.4 지방선거를 통해 제7대 동두천시의회가 개원하였습니다. 여러 가지로 부족한 저를 동두천시의회 전반기 의장에 선출될 수 있도록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과 동료의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의장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낍니다. 의원들과의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고 한 분 한 분의 고견에 귀 기울이며 시민의 복지증진과 동두천시 발전을 위해 내실 있는 의정활동과 원활한 의회운영으로 의회에 부여된 권한과 사명을 완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그동안 의회는 서민들의 생활안정과 복지증진을 위한 민생조례안 재·개정은 물론 민생고충 해결을 위해 발 빠르게 움직였듯이 제7대 의회도 시민들의 고귀한 뜻을 깊이 새겨 새로운 비전으로 무장하고 시민을 섬기는 겸손한 자세로 한 발 더 다가가 시민들에게 신뢰받고, 화합하는 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오직 시민들을 위해 봉사하는 마음으로 함께 나아갈 것입니다.

-동두천시의회 개원 이래 첫 여성 의장입니다. 각오가 남다를 것 같습니다.
=의장에 선출되어 더 없이 기쁘지만 막중한 책임감을 느낍니다. 동두천시를 사랑하고 발전시키고자 하는 마음은 남성과 여성이 다를 수 없다고 생각하지만 여성 특유의 섬세함과 부드러움을 더하여 시민들께 더욱 가까이 다가가겠습니다.

또한 의회의 고유 권한인 집행부를 감시하고 견제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는 것이 가장 중요한 선결 과제이기에 스스로 학습하고 연구하는 것 뿐만 아니라 전문가를 통한 의정연찬 등으로 행정에 대한 전문성을 향상시키며, 동료의원들과 함께 집행부에 대한 적절한 조화와 견제로 동두천시 발전을 이끄는 보다 성숙된 의회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동두천시의회 정원 7명 중 5명이 새누리당이고, 2명이 새정치민주연합입니다. 새누리당이 마음만 먹으면 일방통행식 의회운영을 할 수 있다는 우려가 있습니다.
=동두천시의회 의원들은 누구보다도 현명한 판단을 할 수 있는 능력과 자질을 갖추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시민들의 복리와 편익증진을 위한 충심의 마음은 여야가 다르지 않다고 생각하며, 시의원간 갈등은 모두 시민들을 향한 방법의 차이에서 비롯된다고 할 것이기에 의원들 사이의 소통이 원활하다면 올바른 의정활동 정립은 큰 무리가 없을 것이라 판단합니다.

혹여 문제점이 발생한다면 소수의 의견도 존중하는 마음으로 지속적으로 대화하고 소통의 노력을 다한다면 사소한 갈등의 골은 충분히 극복 가능하다고 봅니다. 오직 시민들과 함께하며 시민들을 위해 봉사하는 마음으로 참신한 의정문화를 실현하여 모범적인 의회상을 보여드리도록 함께 나아갈 것입니다.

-새정치연합에 대한 배려 차원에서 후반기 부의장이 어렵다면,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이나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장 정도는 양보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상대당에 대한 배려와 존중 차원에서 별도의 복안은 있으십니까?
=전반기 의장단 선출에서도 어느 누구에 일방적인 몰표 형식이 아니었듯이 후반기 의장단과 특별위원회 위원장 선출도 누구나 선출 가능한 방법으로 추진할 것이며, 의회는 의장의 독단으로 의사를 결정하는 것이 아니기에 의원 상호간 의견에 따라 협의하여 당리당략을 떠난 진정 훌륭한 의원이 선출되어 시민과 집행부의 소통의 통로로 원활한 기능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오세창 시장은 새정치연합 소속입니다. 새누리당이 다수인 동두천시의회가 시정을 확실하게 감시하고 견제할 수 있는 순기능 역할도 가능하지만, 트집잡기식 발목잡기도 충분히 가능합니다. 집행부와의 관계를 어떻게 설정하실 계획이신가요?
=집행부와의 관계는 서로 존중하고 배려한다면 현안 사항은 얼마든지 소통될 수 있다고 봅니다.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동두천시 발전을 위해서는 집행부와 시의회가 합심하여 일을 해야 합니다. 다만 공정한 집행에 어긋나거나 독단이 있다면 과감한 견제와 감시, 비판을 할 것입니다. 지난 제6대 의회에서도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가 구성되어 활발한 활동을 펼친 바 있습니다.


-의장으로서 가장 먼저 해결하고 싶은 지역현안 및 정치현안이 있다면 무엇이며, 대책은 있으십니까?
=첫째, 미군기지 반환에 관한 문제입니다. 동두천시는 지난 60여년 동안 국가안보를 위해 희생했지만 국가공헌도에 대한 중앙정부의 정책적 배려가 전혀 없이 불이익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반환 예정인 미2사단 기지개발을 통해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발전종합계획을 수립,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상황에 평택으로 이전하기로 한 미2사단 중 일부를 동두천에 잔류시키는 정부의 일방적인 계획은 동두천시의 희망과 꿈을 무참히 짓밟은 처사로 민의를 대변하는 우리 의회는 분노할 수밖에 없습니다.

지난 제6대 의회에서는 청와대와 국무총리실, 국방부 관계자 등에게 항의서와 우리시의 요구를 전달하였으나, 아직까지 받아들여지지 않고 있는 실정입니다. 우리들의 요구가 받아들여질 때까지 범시민대책위원회와 시의회가 힘을 모아 계속 노력할 것입니다.

둘째, 동두천과 양주, 의정부 3개시 통합문제입니다. 3개시 행정구역 통합에 대해서는 시민 70% 이상이 찬성하는 사항으로 주민의 대변자로서 주민의 뜻에 따라 적극 찬성하는 바입니다. 제6대 의회에서 행정안전부에 의원 전원 통합찬성 서명부와 함께 통합건의서를 제출하였고, 오세창 시장도 통합에 반대하지 않는다고 하셨기에 집행부와 적극 추진할 생각입니다.

우리지역 여건상 자족하기엔 여러 가지 어려운 부분이 많이 있으며 지난 반세기 동안 국가안보를 위해 희생해 온 동두천시민의 행복지수를 높이고 동두천이 좀 더 발전되기 위해서는 통합이 좋은 대안이 된다고 생각하기에 의·양·동 의회가  함께할 수 있도록 주선하는 등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셋째, 침체된 원도심 활성화 문제입니다. 원도심 주민의 행복 없이 동두천의 행복을 기대하기는 어렵다고 봅니다. 거의 대부분 상가를 동두천 실제 거주 주민들이 운영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주민들로부터 잊혀진 원도심, 주민들의 발걸음이 뜸하여 한 두팀 오는 손님을 여러 개의 상점들이 한없이 기다리고 있는 실정입니다. 원도심 지원조례가 제정되어 있기에 집행부도 많은 지원을 계획하고 있겠지만 근본적인 대책이 시급한 실정입니다. 원도심을 살리기 위해 형편이 허락하는 범위에서 최선을 다할 생각입니다.

-인근 의정부시의회나 양주시의회의 경우 7월1일 원구성을 위한 임시회를 열고도 자리다툼으로 파행을 겪었습니다. 특별한 잡음 없이 의장단을 선출한 의회 의장으로서 이를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타협과 대화로 상생의 길을 선택하신 동료의원들에게 경의를 표합니다. 앞으로 우리 의회는 집행부와 함께 동두천시민의 행복을 향한 동두천 발전을 위하여 노력할 것입니다.

-동두천시 공직자들에게 당부의 말씀 부탁드립니다.
=동두천 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는 것이 최우선입니다. 집행부와 의회가 서로 인정하고 존중하고 배려하는 관계가 되어야 합니다. 잘 하는 일은 격려하고, 정책적으로 힘을 실어주는 의회가 될 것입니다. 이를 위해 일선 공직자들과의 대화를 많이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동두천시와 시민을 위해 더욱 열심히 뛰어주십시오.

-마지막으로 동두천시민들에게 부탁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동두천 발전을 위해 헌신하는 것, 그것은 너무나도 자연스러운 선택이며 제 일생의 의무사항입니다. 그러나 동두천 발전은 어느 한 사람만의 힘으로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비록 소외된 작은 도시이지만 서로의 작은 희생들을 통한 화합과 상생의 시너지를 발휘한다면 시민들이 살기 좋고 멀리서도 찾아오게 되는 행복한 도시를 만들 수 있습니다. 시민 여러분들께서 관심을 가지고 의정활동에 적극 참여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유종규 기자(freedomy@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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