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국립공원도봉사무소(소장 손동호)는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7월부터 8월까지 지역의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북한산국립공원 생태 나누리 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여름방학 동안 진행되는 생태 나누리 사업은 환경부 복권기금, KB국민은행 후원금을 지원받아 도봉, 의정부 지역아동센터 아동 300명을 대상으로 총 8회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의 주요 내용은 북한산국립공원이라는 잘 보전된 자연 속에서의 국립공원 체험과 함께 인근 농가 마을로 찾아가 피자 만들기, 연잎밥 만들기, 여름에만 할 수 있는 옥수수 따기 체험 등을 즐길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정서적 순화뿐 만 아니라 자연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한다고 밝혔다.

북한산국립공원도봉사무소 탐방시설과장은 “북한산국립공원이라는 최상의 자연환경 속에서 참여하는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자연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며 향후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더 많은 시민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