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에 쫓겨 책 읽기를 미뤄온 사람들에게는 여름 휴가철은 적기이다. 읽기에 적당한 책을 고르지 못했다면 경기도사서서평단의 추천도서를 가까운 도서관에서 이용해 보면 어떨까?

경기도는 공공도서관 사서 45명으로 구성된 사서서평단의 재능기부로 “2014년 여름휴가에 읽기 좋은 책 10선”을 선정하였다. 획일적인 휴가철 추천도서가 아닌 상황과 대상에 맞춘 도서로 고르기 쉽도록 구성하였고, 경기도사이버도서관(http://www.library.kr) 소장도서 5권도 포함되어 전자책으로도 손쉽게 즐길 수 있다.

앞으로도 경기도에서는 상황에 맞는 추천도서를 지속적으로 선정하여 독서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〇 방학, 어디를 가야할까? 나들이를 풍성하게 해주는 그림책
   ① 궁궐에 나무 보러 갈래? / 노정임 글, 안경자 그림. - 웃는 돌고래
   ② 아빠가 나만했을 때 / 김현주 글, 그림. - 아르볼, 2013

〇 휴가 땐 무엇보다 재미있는 책이 최고
   ③ 남쪽으로 튀어★ / 오쿠다 히데오 저, 양윤옥 역- 은행나무
   ④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 / 요나스 요나손 저, 임호경 역.  - 열린책들

〇 이번 휴가, 대작을 끝내고 싶다.
   ⑤ 토지★ / 박경리저. - 마로니에북스
   ⑥ 만화 수호지★ / 고우영 저. - 자음과모음

〇 방콕?!, 무더위를 날리고 싶을 때 읽으면 좋을 소설
   ⑦ 7년의 밤 / 정유정 저. - 은행나무
   ⑧ 당신의 그림자는 월요일 / 김중혁 지음. -  문학과 지성사

〇 나도 가고 싶다. 해외여행
   ⑨ REAL 감성 일본 자전거 여행툰 인.력.거★ / 열군 글, 그림. - 아이웰콘텐츠
   ⑩ 빌 브라이슨 발칙한 유럽산책★ / 빌 브라이슨 저, 권상미 역. - 21세기 북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