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시장 오세창)는 12일 오후 1시부터 동두천 시민회관 공연장에서 지역 청소년과 주민 등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6회 늘푸른 청소년 예술제' 경연을 펼쳤다.

이날 행사는, 9월로 예정된 '제22회 경기도 청소년종합예술제' 참가를 위한 예선경연 대회로 가요, 댄스, 록 밴드, 사물놀이에 초, 중, 고등학교 19개 팀 등 148명이 참가하여 자신의 끼를 마음껏 발산하는 한마당 축제로 큰 박수를 받았다.

또한, 이날 경연에 최우수상을 받은 동두천시 대표로는 △사물놀이 지행초등학교,△록 밴드 보산초등학교(드림스케이프), 신중학교(신예3기), 한국문화영상고등학교(혼수상태), △댄스 부문 동두천여중(크라티라), 보영여고(갤스) △가요부문 송내중앙중 김주은, 한국문화영상고 노지완 학생 등 52명이 최우수상을 받은 가운데 오는 9월1일부터 개최되는 경기도 청소년종합예술제에 참가하게 된다.

한편 ‘청소년의 건전 육성과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지난 4일 심의된 제5회 동두천시 두드림청소년상 선정자로는 △효행 부문 동두천외국어고등학교 3학년 오태훈 △봉사 부문 보영여자고등학교 3학년 김혜진, 생연중학교 3학년 김진수 △면학 부문 신흥고등학교 3학년 임지용, 신흥중학교 3학년 홍수덕 △예체능 부문 한국문화영상고등학교 1학년 황도연 학생의 시상식도 진행됐다.

행사장을 찾은 오세창 동두천시장은 꿈이 있는 청소년은 대한민국의 미래라며, 도전과 창의력을 가지고 열심히 공부하는 청소년이 되 달라며 참여 학생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