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시장 오세창)는 직장민방위대의 초동대처능력과 범국민적 안전문화운동을 확산시키기 위해 지난 15일 오후 4시 북한의 공습을 가상한 민방공 대피 시범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북한의 장사정포 공격에 대비하여 각종 대형사고(자연·사회적 재난) 시 신속한 대피와 함께 국민 행동요령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동두천 관내 직장민방위대 중 동두천우체국 직장민방위대에서 시범 훈련을 했다.

동두천우체국 직장민방위대는 오후 4시 북한의 장사정포 공격 상황을 가상하고 연막탄 신호와 함께 전 직원이 안전 및 유도요원의 지시에 따라 지하 대피소로 이동하여 소방서의 교육 후 강평 및 폐회했다.

이번 훈련을 통하여 동두천우체국 직장민방위대는 자연재해 피해발생, 적의 도발에 의한 공습 등 여러 상황 발생 시 고객 및 직원 대피, 우정업무 기능 유지 등 초동대처능력 향상에 기여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두천시 안전총괄과(☎ 031-860­2161)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