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거리 예술공연을 통해 보다 많은 시민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동두천시가 문화예술 도시로서 거듭나고자 2014년 ‘거리로 나온 예술’ 사업을 실시한다.

공연은 각 테마별로 ‘음악과 함께하는 주말’은 7월 ~ 10월 마지막 주말 중앙로 도심공원에서, ‘소요산을 수놓는 음악공연’은 8월14일 ~ 10월30일 매주 목요일 소요산 입구에서 오후 4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며, 사물놀이, 국악, 색소폰, 통기타연주 등 다양한 공연팀이 준비되어 있다.

동두천시는 이외에도 학교, 복지시설 등을 방문하는 ‘찾아가는 문화활동’과 아마추어 록 밴드의 등용문인 ‘제16회 동두천 아마추어 록 밴드 경연대회’(8월), 문화예술 단체 기량발표의 장 ‘동두천예술제’(8월)와 ‘소요단풍제’(10월)를 하반기 문화사업으로 계획하여 준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상반기 침체한 경제 활동이 문화행사와의 만남으로 마음의 여유와 경제 활력을 찾는데 일조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