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연1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응규) 수지침 봉사단(단장 남명우)은 지난 22일 생연1동 관내 생연1동 할머니경로당 및 연동경로당을 방문하여 30여명의 어르신께 수지침 자원봉사를 했다.

매월 넷째 주 화요일 실시하고 있는 수지침 봉사활동은 수지침자격증을 소지한 전문 봉사회원 15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어르신들이 손만 내밀면 수지침과 쑥뜸을 놓아주며 말벗도 되어주는 손끝으로 전하는 따뜻한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이날은 주민자치위원 및 동 주민센터 직원들이 무더운 날씨에 건강관리를 잘하도록 안부를 전하고, 음료수도 대접하면서 수지침효능에 대해 이야기꽃을 피우는 등 시종 즐거운 분위기에서 수지침 자원봉사를 진행했다.

어르신들은 “여름에 더위에 지쳐 힘이 없어 불편했는데, 수지침과 뜸을 두 번 받고 나서 많이 좋아졌다”라며 기뻐했다.

김응규 주민자치위원장은 “수지침은 고령화 사회에서 부작용 없이 통증 등을 완화할 수 있는 요법으로, 노인들에게 흔한 고혈압, 당뇨, 중풍 등 고질적인 병들을 호전시키는 데 효과가 있는 만큼 앞으로도 지속해서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