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동초등학교(교장 임완택)는 7월23일 오후 3시부터 오후 5시까지 체육관에서 ‘잘했어 친구야! 할 수 있어 친구야! 사랑해요 선생님! 함께해요 선생님!’ 이라는 주제로 교사와 학생들이 함께하는 족구대회를 실시하였다.

어린이들의 건전한 경쟁을 통한 성취감 양성과 사제지간의 존경과 섬김의 문화 정착을 위하고 생활체육 저변확대 및 사제동행 족구대회를 통한 기초체력 육성과 학생들의 바른 인성함양을 목적으로 실시한 이번 족구대회는 어린이 팀 2개 팀, 교사 팀 2개 팀 총 4개 팀으로 구성하여 실시하였다.

경기 결과 어린이 팀인 사동발리킥B가 우승을 차지하였고, 교장선생님이 포함된 교사타이거즈팀이 준우승, 어린이팀 사동발리킥A와 교사 라이온스팀이 3위를 차지하였다. 특히 사동초 어린이 족구팀(사동 발리킥)은 작년에 동두천양주 교육지원청 학교스포츠클럽 대표로 경기도 교육감배에 출전하여 우승을 차지하였고, 전국대회에 출전한 경력이 있으며, 올해도 역시 지역교육청대회 우승을 차지하여 교육청대표로 출전 예정되어있는 저력 있는 팀이다.

아이들과 학부모님의 응원 속에서 푸짐한 상품과 간식 등으로 성황리에 실시된 족구대회에 참가한 어린이들은 "선생님들과 함께 어울려 같이 호흡하고 웃을 수 있어서 좋았고, 특히 교장선생님의 족구 실력을 보고 감탄했다"며, "2학기에 있을 두 번째 대회를 너무나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랑과 존경, 바른 인성 함양을 목적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선생님과 학생 간의 상호관계가 매우 돈독해졌으며 다시 한 번  교육공동체의 소통이 소중하다는 것을 확인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