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해병 1사단․육군 40사단 참전용사 참여해 평화통일 기원


한국 DMZ와 독일 그린벨트(그뤼네스반트)의 모습을 담은 LA 특별사진전을 기념하는 행사가 남경필 경기도지사, 김현명 LA 총영사, Bernd Fischer 독일 LA 총영사, Stephen P. Newhous 미 국무부 지역사무소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8월1일(미 현지시각 7월 31일) LA 한국문화원에서 열렸다. 미 해병 1사단과 육군 40사단의 6․25 참전용사와 가족들도 참여해 평화와 통일의 메시지를 함께했다.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독일 베를린 장벽이 무너졌듯이, 조만간 남과 북도 평화롭게 통일되길 바라며, 그때 DMZ는 평화와 희망의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전에는 한국 DMZ와 독일 그린벨트 사진 총 87점이 8일까지 전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