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좌은 가족

동두천시 시립도서관과 꿈나무정보도서관에서는 지난 8일 한국도서관협회에서 주최하는 가족독서캠페인 ‘2014 상반기 책 읽는 가족’ 사업에 참여해 도서관별 2가족씩 총 4가족을 선정하여 시상했다.

선정기준은 2014년 1월부터 5월까지 가족회원으로 등록된 회원 중 구성원 전체의 도서대출기록 및 방문횟수를 분석하여 진행하였으며, 시립도서관은 김좌은, 김기수 가족이, 꿈나무정보도서관은 길재현, 강민수 가족이 선정됐다. 

길재현 가족은 이 기간에 2,259권을 대출해 모범을 보였으며 김기수, 김좌은 가족은 각각 591권과 560권, 강민수 가족은 876권을 대출했다.

‘책 읽는 가족’은 가족단위의 독서 생활화를 통해 책 읽는 사회 만들기에 기여하고, 도서관에 대한 인식 제고와 이용 활성화를 위해 지역 공공도서관을 이용하는 가족을 발굴해 추천하고 한국도서관협회에서 상장 및 명패를 후원해 주는 사업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하반기 책 읽는 가족은 공개 모집으로 선정할 계획이니 관심 있는 가족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를 기획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