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보다 밝은 밤이 지속되는 숲 속, 우리 동식물들은 어떻게 살아가고 있을까?

조명박물관(관장 노시청)에서는 8월2일부터 9월28일까지 어린이 청소년들을 위한 빛공해 교육체험프로그램 '밝은 밤 빛나는 숲 속 이야기'를 진행 중이다.  

밝은 밤, 빛나는 숲 속은 원래 어두운 밤, 캄캄한 숲 속이었다.
빛 공해로 인해 낮보다 밝은 밤으로 바뀌면서 밝은 밤, 빛나는 숲 속이 되었다.
낮보다 밝은 밤이 지속되는 숲 속, 숲 속 동식물은 그 안에서 어떻게 살아가고 있을까? 

잘못된 조명환경, 원치 않는 빛, 필요 이상의 빛이 인간과 생태계에 심각한 피해를 줄 수 있다. 빛을 잘못 사용하면 빛도 공해가 될 수 있다. 

이웃집 불빛 때문에 밤을 잠을 이루지 못하거나, 가로등에 등갓이 없어 과다하게 빛이 퍼지는 경우, 밤하늘에서 별을 보기 어려운 경우, 불빛으로 농작물 수확이 안 되고, 식물이 너무 빨리 꽃을 피우거나 빨리 지는 경우, 반딧불이를 보기가 어렵고, 여름밤에 매미가 우는 경우, 야간활동 동물들이 빛으로 인해 먹이를 찾지 못하는 경우 등이 현재 우리가 겪고 있는 빛 공해이다.

'밝은 밤, 빛나는 숲 속 이야기'는 빛 공해 피해 숲 속 동식물 이야기이다.
숲 속 동식물이 겪고 있는 빛의 공해를 알아보고 빛공해로 병들고 지치고 아파하는 주변 동식물과 교감하면서 우리 생활 속의 과도한 빛, 부적절한 빛을 줄여나갈 수 있다면 숲 속 동식물들이 보다 건강한 빛으로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을 것이다.    

어린이 청소년들이 빛 공해를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친근한 숲 속 동식물과 빛의 공해를 살펴보는 '밝은 밤, 빛나는 숲 속 이야기'는 인간과 자연이 보다 조화롭게 빛을 사용하고 보다 건강하게 빛을 이용하기 위한 교육체험 프로그램이다.


1. 제    목: 조명박물관 <밝은 밤, 빛나는 숲 속 이야기>
2. 기    간: 2014.8.2~9.28 토, 일 매주 주말, 8.15광복절  
3. 시    간: 오전 11시~12시/ 오후 1시~2시 
4. 장    소: 경기도 양주시 광적면 광적로 235-48 조명박물관
5. 내    용: 1) 빛공해 스토리 투어
            2) 빛공해 삽화 워크북 학습지(박동현 작가 그림)
            3) 아기 반딧불이의 모험 애니메이션
            4) 숲 속의 반딧불이 만들기 체험 *숲 속의 반딧불이 체험은 예약 필수
                      http://www.lighting-museum.com/new/notice/notice1_view.asp?strnumb=353
             자세한 사항은 조명박물관 홈페이지 <밝은 밤, 빛나는 숲 속 이야기>꼭 참고해주세요.
6. 홈페이지: http://www.lighting-museum.com
7. 문    의: 070) 7780-8911 (조명박물관 학예연구실)
8. 비    용: <밝은 밤, 빛나는 숲 속 이야기>체험 무료
              (※조명박물관 입장료 유료 소 4,000원/ 대 5,000원) 
9. 주    최: 조명박물관
10. 후   원: 경기도, 양주시, 필룩스  
*체험 관련 관람객 후기페이지: http://dragonphoto.tistory.com/1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