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부설 영재교육원(원장 안대준) 학생 78명과 지도강사 8명은 8월 12일부터 13일까지 우석헌자연사박물관에서 영재교육원 하계 캠프를 진행하였다. 이번 캠프는 영재교육을 활성화하고 미래사회 인재에게 창의성 및 바른 인성을 함양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었다.

이번 캠프에서는 ‘지질사 속으로 떠나는 STEAM 여행’이라는 주제로 프로젝트 중심의 집중수업과 현장체험학습의 두 가지 과정으로 이루어졌다. 집중수업은 ‘전시물을 활용한 스토리텔링 만들기’라는 주제로 전시물을 이용하여 만든 자신만의 이야기들을 통해 산출물 대회를 진행하였다. 특히, 학생들끼리 우수한 부분과 보완해야 할 부분에 대해 활발히 의견 교환을 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현장체험학습은 전시물 관람, 진본 화석 발굴, 수장고 체험, 나도 보석 감정사(광물)를 통해 심화한 과학 지식을 습득할 좋은 기회가 됐다.

경기도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부설 영재교육원 안대준 원장은 인사말을 통하여, “이번 캠프가 과학영재들의 지적 호기심을 자극해 학생들의 학습 동기를 극대화하고 자신의 꿈과 비전을 한층 더 명료화 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은 “방학 중 집중수업을 통해 자기 주도적 학습력을 신장시킬 수 있었고 현장체험학습을 통해 그동안 경험해 보지 못한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어 즐거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