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보산동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윤회)는 지난 13일 보산동 관내 홀로 사는 어르신 6가구에 밑반찬을 만들어 따뜻한 사랑을 전달했다.

이날 새마을부녀회원들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이른 아침부터 밑반찬을 직접 만들어 전달하고,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를 살폈다.

어르신들은 자주 반찬을 전달하는 새마을부녀회원들을 반갑게 맞아주며, "‘먼 친척보다 가까운 이웃이 낫다’는 옛말을 실감한다"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김윤회 부녀회장은 “하루 전부터 장을 보면서 반찬을 기다리는 어르신들을 생각하면 신이 나고 빨리 뵙고 싶어진다”며 “이웃사촌이라는 말을 직접 몸으로 체험하며 사랑을 나눌 수 있는 주민이 새삼 뿌듯하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