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도의원 제3선거구에 출마하는 열린우리당 박세혁 후보는 22일 신곡동에서 문희상·강성종 국회의원, 박영하 의정부시장 후보(왼쪽 사진) 등을 비롯한 시·도의원 출마자, 지지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거사무실 개소식을 가졌다.
박세혁 후보는 “이번 지방선거는 부패한 지방정권 심판과 의정부의 영광을 다시 살리는 2가지 의미를 갖는다”며 “힘 있는 여당 후보가 당선돼야 지역발전을 가져올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의정부시의원 라선거구에 출마하는 민주노동당 최혜영 후보(오른쪽 사진)도 22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락동 선거사무실을 본격 가동시켰다. 최혜영 후보는 “금오동 금신지하차도 예산낭비 감시사업과 꽃동네 진입로 투쟁의 승리, 송산동 임대아파트 임대료 보증금 인하운동의 승리 여세를 몰아 반드시 당선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밖에도 시의원 다선거구 민주노동당 김우성 후보가 29일 오후 2시에, 도의원 제1선거구 민주노동당 박수동 후보가 같은날 오후 4시에, 시의원 다선거구 한나라당 정진선 후보가 같은날 오후 5시에, 도의원 제3선거구 한나라당 김남성 후보가 30일 오후 3시에, 시의원 라선거구 한나라당 임용혁 후보가 5월10일 오후 3시에 각각 선거사무실 개소식을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