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태풍·호우 등 자연재난 예방과 여름철 물놀이 사고 등으로 의식을 잃은 환자를 살릴 수 있는 응급처치 방법을 많은 시민이 알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지난 14일 오후 2시 지행전철역에서 동두천시와 소방서 직원 등 15명이 참여하여 소화기사용법 및 심폐소생술 교육 등 시민이 참여하는 안전문화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은 마지막 연휴와 함께 여름철 안전하게 보내기라는 주제를 가지고 물놀이 전 꼭 익혀 두어야 할 안전습관과 풍수해 사전대비 요령을 홍보 전단지를 활용하여 전철을 이용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홍보 활동을 펼쳤으며, 요즘 재난재해의 증가로 인하여 의식을 잃은 환자도 자주 발생되고 있어 시민이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방법을 습득하여 소중한 이웃과 가족의 생명을 구할 수 있도록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이번 캠페인에서는 홍보 전단 뿐만 아니라 홍보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풍수해 대처 동영상, 풍수해보험 영상 등을 이동인구가 많은 전철역 내에서 영상물을 상영하여 시민의 안전문화 캠페인 참여와 호응도를 높였다.

윤만규 안전총괄과장은 “시민이 스스로 응급처치 방법을 습득하여 언제 발생할지 모르는 사고에 대처할 수 있도록 주민안전교육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막바지 여름철 자연재난으로 인한 재산과 인명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위험지역을 지속적으로 순찰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