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소방서(서장 심재빈)는 다가오는 추석에 대비하여 안전한 명절 분위기 조성 및 유사시 초기대응체계 구축의 일환으로 금주부터 9월5일까지 전통시장, 대형판매점, 영화관 등 화재취약대상 11개소에 대한 유관기관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은 최장 5일간 이어지는 추석 명절에 대비하여 휴무업체 및 관계인 부재 대상(공장 등)에 대한 사전예방활동과 초기대응체계 확립에 중점을 두고 진행할 예정이며, 소방특별조사반 운영을 통한 화재취약대상의 소방시설 유지관리 등 안전시설 관리사항을 확인‧지도하고, 비상구 등 피난통로 안전환경 조성 및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예방활동(캠페인 등)을 병행 추진한다.

최선주 예방민원팀장은 “추석 연휴 기간 많은 인구가 이동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시민이 화재나 안전사고 등에 의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화재취약지역 예방순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