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시장 오세창)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건전한 상거래질서 확립과 소비자권익 보호를 위해 오는 9월1일부터 9월5일까지 5일간 계량기(저울)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명절을 앞두고 제수용품과 식료품이 다량으로 거래되는 대형유통업소를 비롯해 중․소형 마트, 정육점 등 상거래용 계량기(저울)를 사용 중인 업소를 대상으로 사용 공차 초과 여부 등 계량기 불량 여부 확인을 집중적으로 실시한다.

미필이나 단순 허용오차 등 미미한 위반사항에 대하여 영세 상인들의 경제적 어려움을 감안하여 계도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추석을 맞아 제수용품 등 농·축산물의 거래가 활발할 것으로 예상되는바 이번 계량기 특별점검을 통해 소비자 피해를 예방은 물론 공정한 상거래 질서를 확립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