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모범운전자회는 지난 25일 회정로 83-41(덕정동) 전철교각 하부로 사무실을 이전하고 개소식을 가졌다.

이번 사무실 이전은 기존 산북동에 위치했던 사무실이 회천택지개발지역으로 편입됨에 따라 이뤄졌으며, 이전계획단계부터 시청 교통과의 협조하에 추진돼 170㎡(약 51평)의 사무실과 더불어 자체 소양교육실까지 마련됐다.

현삼식 양주시장은 축사에서 “양주모범운전자회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며, 이번 사무실 이전을 계기로 교통질서 자원봉사 등 시민을 위한 기존의 활동들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성수 모범운전자회 회장은 “사무실 이전에 적극 협조해준 양주시에 감사를 드리며, 모범운전자 회원들의 사기가 진작됨에 따라 앞으로도 교통자원봉사에 열과 성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양주모범운전자회는 지난 1986년 11월 창립해 양주시 관내 교통질서와 시민들의 교통의식 개선을 위해 지도계몽을 전개함으로써 교통사고 방지는 물론 선진교통질서 확립을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