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에서는 지난 8월30일 중앙로 특설무대에서 사)한국예총 동두천지회(지회장 김관목)가 주최한 ‘제10회 동두천 예술제’ 및 ‘제8회 어유소 장군 행차재현’을 성황리에 종료했다.
 
올해에는 원도심 경제 활성화를 위해 중앙로를 차 없는 거리로 통제하고, “어유소장군 행차재현”을 예술제 행사일에 시민공원에서 중앙로까지 진행해 시민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날 3,000여명의 시민이 '한마음 시민노래자랑'과 오승근, 김진 등 초청가수 공연이 끝날 때까지 자리를 비우지 않고 열렬한 성원을 보내 시민의 예술참여에 대한 열정을 볼 수 있었으며, 열 여덟 살의 어린 나이임에도 뛰어난 가창력을 선보인 신주영양이 '한마음 시민노래자랑'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행사를 위해 6321부대와 1125부대는 어유소 장군 행차에 병력을 지원하였으며, 동두천경찰서, 방범기동순찰연합대, 모범운전자회는 교통통제와 질서유지를, 동두천소방서는 응급처치 부스를 운영하는 등 민․관․군이 한마음이 되어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노력하였다.

동두천예술제는 동두천예총과 산하의 문인협회, 미술협회, 음악협회, 국악협회, 연예협회, 연극협회가 함께하는 지역 종합예술제로서 지역 문화예술의 발전과 지역 예술인의 창작의욕 고취와 사기진작 및 시민에게 다양하고 수준 높은 공연·전시를 통하여 문화 욕구 충족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개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