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와 동두천로터리클럽에서는 청소년들의 무분별한 약물 오·남용과 탈선방지를 위하여 “2014 나는 미래다”라는 주제로 '제16회 청소년 약물 오·남용 예방 및 탈선방지 캠페인'을 다가오는 9월13일 송내동 차 없는 거리에서 실시한다.

올해로 16회째인 이 행사는 동두천로터리클럽에서 주최하고 동두천시가 주관하는 행사로 1부 개회식, 2부 경연대회 20팀(초청공연), 3부 시상식(행운권추첨) 및 폐회식 등으로 진행되며, 이날 행사에는 오세창 동두천시장과 장영미 시의회 의장을 비롯, 시의원 및 중·고등학교, 각 사회단체장, 학생 등 1,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모범학생에 대한 시장 표창과 청소년들의 음주 및 흡연문화의 위해성을 알리고 전문상담사와 함께하는 약물 오·남용 홍보영상 및 음주 가상 고글체험과 흡연으로 인한 피해 인체모형 등 볼거리를 제공하여 약물 오·남용으로 인한 청소년 탈선 및 심리적 좌절감으로 고통받는 청소년이 없는 밝은 사회를 만드는데 목적을 두고 실시한다.

한편, 동두천소방서 현장대응단도 함께 참여하여 심폐소생술 체험관도 운영하여 유사시 심장 쇼크를 대비한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배우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