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경기도지부(회장 조남은)는 8월30일 오전 11시 동두천시 소요산에서 '국민통합 전국 한마음 등반대회'를 개최했다.

전국 회원 1만여명이 참가한 등반대회는 한국자유총연맹이 창립 60주년을 맞이해 평화통일을 준비하는 국민운동 단체로서의 위상을 재정립하고, 지역․세대․계층․종교 간 갈등 해소를 통한 국민대통합의 결의를 다지고자 마련한 행사이다.

참가자들은 오전 10시 20분부터 풍물놀이 등 식전행사와 11시 공식행사에 이어 11시 30분부터 90분간 일주문-자재암-선녀탕 코스를 등반했다.

한국자유총연맹 경기도지부 조남은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최근 우리는 세월호 사태를 비롯한 각종 안전사고와 사회 곳곳의 비정상적인 관행과 적폐, 갈등을 보며 아직 우리 사회가 가야 할 길이 멀다는 것을 느꼈다”며,

“한국자유총연맹의 150만 회원은 창립 60주년을 기점으로, 내 이웃과 더불어 대화하고 소통하며 세계의 중심에 당당히 서는 부강한 나라, 인류 공동 번영에 기여하는 ‘선진 인류국가’ 건설에 앞장설 것”이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