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 꿈나무정보도서관에서는 6∼7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그림책으로 떠나는 다문화여행” 프로그램을 10월6일부터 11월24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4시부터 5시까지 수업을 진행한다.

원어민인 일본어 및 중국어 선생님이 직접 그림책을 읽어주는 수업으로 일본어 수업에서는 다양한 책을 통해 노래도 배우고 일본 고유의 놀이 및 여자들의 날, 남자들의 날 등 한국과 다른 문화를 접할 수 있다.

또한 중국어 수업에서는 그림책을 통해 중국에 대한 소개 및 인사 그리고 과일과 야채 이름, 동물들의 이름을 배우며 다양한 독후활동을 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다른 문화를 거부감 없이 받아들이고 그림책을 통해 타문화에 대해 자연스럽게 접해볼 수 있는 시간으로 한국과 다른 문화를 비교해 보는 재미있고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대상 어린이를 둔 부모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신청 방범은 홈페이지를 통해 9월15일부터 9월22일까지 접수하면 되고 기타 문의 사항이 있을 경우에는 꿈나무정보도서관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