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제2청 관할 경기북부지역의 낙농가들이 지난 10일 개최한 “2007년 한국홀스타인 품평회”에서 높은 위상을 드높인 것으로 나타났다.

품평회 12개 부분중 6개 부분에서 포천시 조명순씨 운영의 미래목장 등에서 최우수의 성적과 품평회의 꽃인 그랜드 챔피언을 경기도 이천시 흥천목장에서 차지하여 경기도가 낙농진흥에 선도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음을 확인시켜 주었다.

제2청 이병기 경제농정국장은 이번 홀스타인 품평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올릴 수 있었던 것은 경기도가 젖소경쟁력제고의 일환으로 추진한 젖소능력검정 등 지속적인 개량사업의 효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지며,  경기북부지역 낙농가가 경기도뿐만 아니라 전국을 대표하는 낙농의 선도지역으로 지속 발전할 수 있도록 우수 종축의 선발 육성을 통한 젖소능력개량과 조사료생산 확대를 위한 다각적인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