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소방서(서장 우근제)는 본격적인 가을철을 맞아 산을 찾는 등산객들이 크게 증가함에 따라 산악사고에 대비한 등산목 안전지킴이를 운영한다.

‘등산목 안전지킴이’는 9월1일부터 10월31일까지 가족단위 등산객 이용이 집중되는 연휴 기간과 주말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관내 북한산, 불곡산 등산로 입구에서 운영되는 것으로 구급대원 및 구조대원, 의용소방대원이 산악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등산로 구간에서 합동순찰을 실시해 요구조자 발생 시 신속한 구조를 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이다.

주요 활동사항으로는 ▲사고 다발 등산로에서 안전사고 예방활동 ▲응급환자 발생 시 응급처치 ▲산악안전사고 예방 캠페인 ▲심폐소생술 안전체험장을 운영한다.

우근제 서장은 “가을철 등산객이 증가하는 만큼 산악사고도 증가하는 추세이며 등산을 할 때에는 항상 무리한 산행을 자제하고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준수해야 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