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관리공단과 한국교육개발원은 중학교 자유학기제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하반기부터 전국 10개 국립공원에서 녹색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하였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박보환)과 한국교육개발원(원장 백순근)은 중학교 자유학기제와 연계하여 미래세대에게 다양한 직업의 세계를 미리 체험할 수 있도록 국립공원 직업체험프로그램 운영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2016년부터 전면 시행예정인 중학교 자유학기와 연계하여 자원조사, 동식물 복원, 해설레인저 등 다양한 녹색직업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국립공원 직업체험프로그램을 개발하였으며 전국의 10개 국립공원에서 중학교 자유학기제 연구학교, 희망학교 등과 연계하여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국립공원관리공단에서는 자유학기제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2013년부터 자유학기제 연구학교와 직업체험프로그램 시범운영을 실시하였으며, 국립공원 직업체험교재 ‘두드림(Do Dream)’ 제작을 통해 자라나는 미래세대가 자연 속에서 꿈과 끼를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자연체험활동을 제공하고 있다.

국립공원관리공단 박보환 이사장은 “국립공원이라는 위대한 자연 속에서 녹색직업의 세계를 체험함으로 자라나는 미래세대가 다양한 진로 탐색을 통해 자연을 닮은 건전한 청소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