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당 대표인 문희상 비상대책위원장은 9월26일 비대위원장 정무특보로 김민철 의정부을 지역위원장과 최명길 전 MBC 부국장을 임명했다. 당 전략홍보본부장에는 문병호 국회의원을 임명했다.
김민철 위원장의 경우 문희상 국회의원실 수석보좌관으로 10여년 넘게 활동하면서 그의 눈 빛만 봐도 속마음을 꿰뚫어보는 등 호흡을 맞춰왔다.
김 위원장은 1996년 새정치국민회의 의정부지구당 송산동 협의회장으로 정치에 입문하여 청와대 행정관, 17~19대 국회의원 보좌관, 민주당 비서실 정무차장, 민주당 경기도지사 선대위 종합상황실장, 민주당 의정부지구당 조직부장 및 사무국장 등을 역임하는 등 정무적 감각이 뛰어난 정책·조직통이다.
김 위원장은 9월26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새정치민주연합이 지도부 공백사태로 인해 비상체제로 전환된 만큼 내년 초 전당대회에서 새 지도부가 선출되기 전까지 공정한 전당대회와 혁신안 실천을 위해 죽을 각오로 뛰겠다”고 말했다.
이어 “새정치연합이 국민의 신뢰를 받아 반드시 수권정당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