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상패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최현보)는 지난 19일 상패동 소재 수변공원에서 오세창 시장과 정성호 국회의원, 장영미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내빈들과 많은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제2회 상패 남산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올해로 2회를 맞은 “상패 남산축제”는 상패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추진하는 특색사업 중 하나로 주민자치 공모사업 보조금과 주민자치위원회의 자부담, 후원 등으로 추진되었다.

상패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상패동만의 지역적 특성을 살려 순수한 상패동만의 인프라로 구성한 “상패 남산축제”를 통해 주민 화합 분위기 조성, 이웃사촌 문화 회복, 문화의 동 상패동으로서의 위상을 확립하고, 나아가“행복한 상패마을”을 만들고자 2013년부터 추진했다.

28사단 군악대의 합주와 색소폰 연주, 장애인복지관 장애우들의 공연, 상패동 주민자치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공연 등이 있었고, 떡메치기, 팔씨름, 투호 등 다양한 체험행사에도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여 우승자를 가렸고, 축제의 마지막엔 참가팀 모두에게 화합상, 사랑상, 기쁨상 등 10개의 상을 시상하여 축제의 의미를 되새겼다. 
 
최현보 주민자치 위원장은 “남산축제가 2013년에 이어 2회째를 맞았는데, 많은 주민들이 응원해주고 참여해준 덕에 다시 한 번 성공적인 축제를 만들 수 있었고, 앞으로도 계속해서 발전하는 ‘상패 남산축제’를 만들겠다”라며 “축제를 위해 노력해주신 모든 분들과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축제를 빛내주신 주민여러분에게 감사를 전한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